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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다/뉴스

당근마켓 논란글 자기자신 판매 여자 '먹고살기 힘들어'

by 김개똥의 성공스토리 2020. 11. 19.

당근마켓 논란글 자기자신 판매 여자 '먹고살기 힘들어'

 

중고 물품 거래 모바일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자신을 판매한다' 라는 글이 올라와 화제입니다. 앞서 당근마켓에는 '36주된 신생아를 판매한다' 라는 글과 '장애인을 판매합니다' 라는 글이 떠서 논란이 일기도 했었죠.

 

 '당근마켓 아기 판매' 20만원 (+실제 채팅 내용) 나이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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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아기 판매'  20만원 (+실제 채팅 내용) 나이 진실 최근 중고거래로 유명한 '당근마켓' 에 아기를 판매 (거래) 한다는 글이 올라와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9일 당근 마켓은 '당근마켓

gddong22.tistory.com

이번 당근마켓의 논란글은 지난 18일 경남 진주시 하대동에서 자신을 23세 라고 소개한 한 여성이 화제입니다.

 

당근마켓에 23세 여성은 전신사진과 신상정보를 올리며 자신을 물품으로 등록했습니다.

 

 

 

당근마켓에 제목은 '먹고 살기 힘들어 저를 내놓습니다.' 라며 자기 자신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의 내용은

 

97년생 1월 24 166cm 57kg O형

 

먹고 살기 힘들어 저를 내놓습니다.

 

선금 200에 월 50 스스로 밥 잘먹고 똥 잘싸고 잘자고 잘씻고 청소잘하는 i

 

라는 글의 내용으로 판매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의 사진이 본인인지 자신이 신상이 정확한지 본인이 올린 글인지는 판단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글은 성매매나 불건전한 만남을 조장하는 글로 해석될 소지가 다분하기도합니다.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 되었고 글을 올렸던 계정도 '부적절한 서비스 이용' 사유로 이용 정지 처리되었습니다.

 

당근마켓은 불법 게시물 근절을 위한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을 공개하였는데

 

'가족 친구 지인 등 생명을 판매하는 행위, 신체장기를 판매하는 행위, 생명의 소중함을 스스로 버리는 행위, 살해를 청탁하거나 폭력을 청탁하는 행위' 등이 해당합니다.

 

 

특히 불건전한 만남 마사지 등, 홍보 행위, 성매매 그에 준하는 행동, 입었던 속옷 요구 판매 등 불건전한 행위를 한 이용자도 영구적으로 퇴출하여 다시 가입할 수 없게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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