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아기 판매' 20만원 (+실제 채팅 내용) 나이 진실

'당근마켓 아기 판매'  20만원 (+실제 채팅 내용) 나이 진실

 

최근 중고거래로 유명한 '당근마켓' 에 아기를 판매 (거래) 한다는 글이 올라와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9일 당근 마켓은 '당근마켓 아기 판매' 사건과 관련해 이와 같은 글을 사전에 걸러내는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당근마켓 서귀포시 지역 카테고리에는 '아이 입양합니다. 36주 되어있어요 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당근 마켓측은 당시 18시 40분경 다른 이용자의 신고가 접수 되자마자 거래를 올린 작성자에게 게시글 삭제를 메세지로 요청했습니다. 이후 18시 44분 당근마켓 측에서는 해당글을 비공개 처리하고 작성자는 영구 탈퇴 조치를 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채팅 내용도 있습니다.

 

 

당근마켓에 아이를 판매하겠다는 게시글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아이판매 를 작성한 작성자는 원치 않았던 임신 후에 혼자서 아이를 키우고 있었던 미혼모 였습니다. 

 

 

이분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겨운 나머지 이런 글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식을 팔생각을 하다니..

경찰은 작성자가 산후조리원에서 퇴소하면 20만원에 판매하겠다는 점에 이루어 아동복지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지만 수사와 별개로 글 작성자와 아이를 지원할 방법도 찾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작성자는 27살의 여자에 아빠는 없고, 36주된 아이라고 했지만 원래는 13일에 낳은 아기라고 하네요..

당근마캣에서는 주류, 애완동물, 가품(짝퉁) 등의 판매를 인공지능 AI 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하여 이런 품목등을 걸러내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 판매' 사건은 처음으로 일어난 일이라 AI 가 거르지 못했다고 하네요.. 이제 인공지능에 추가 될거 같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아이판매를 할까.. 아니면 질문자가 철이 없는걸까... 온갖 생각이 다 듭니다.  부디 아이와 함께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