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을 바라보다/그날

장마 시작일 39년만에 늦은 지각 장마 2021년

by 김개똥의 성공스토리 2021. 6. 28.

장마 시작일 39년만에 늦은 지각 장마 2021년

 

예년 같았으면 벌써 전국이 장마철에 접어 들었어야 정상인데, 장마 대신에 변덕스런 소나기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잦은 소나기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번 39년만에 늦어진 지각한 장마 언제쯤 시작할까요.

 

 

소나기냐

 

최근 잦은 소나기를 두고서 많은 사람들이 장마인지 , 동남에서만 보던 열대성 스콜인지를 궁금해 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요즘의 소나기는 스콜 이나 장마와는 다르다고 합니다.

 

최근의 소나기는 상층의 찬공기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는 탓에 낮동안 지면의 온도가 올라가면서 대기가 불안정 해져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장마는 보통 남쪽의 더운 공기가 장마전선을 밀어올릴때 시작하고,

스콜은 덥고 습한 공기가 대기중에 가득찬 열대 지방에서 발생합니다.

 

소나기는 30일까지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상공에 영하 10도 안팎의 찬 공기가 머물면서 장마전선의 북상을 막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기가 불안정하여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고 합니다.

 

찬공기가 장마의 북상 저지

 

일부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질수도 있고, 최고 60mm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다고 하네요.

 

지각 장마 시작일

 

이렇게 우리나라 상공의 찬공기도 이제 물러갈것인데,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점차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그 동안에 일본 남쪽 해상에 걸쳐 있던 장마전선도 본격적으로 북상을 시작할것이라 합니다.

 

2021년 장마 시작일

이에 따라 장마 시작일은 오는 금요일 (2021년 7월2일) 부터 제주도에서부터 첫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후 점점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2021년 7월 4일 쯤에는 남부지방.

 

2021년 7월 7일 다음주 중반쯤부터는 중부지방에도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에서 예상하고 있다고합니다.

 

지각 장마 39년만이다! 특징은?

 

우리나라에서 7월에 장마가 시작된 해는 1973년 이후, 1982년 딱 한번 뿐이라고 합니다.

 

당시 1982년에는 7월 5일 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다고합니다.

 

이번 늦은 지각 장마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예년의 장마는 약 한달가량 이어졌는데, 1년 강수량은 약 4분의 1에 해당합니다.

 

장마가 늦어졌지만 강수량은 비슷할것으로 예상되기에 7월초에 북쪽의 찬공기가 영향을 주는 저기압이 장마전선을 발달시키면 집중호우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본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해의 장마는 역대 최장기간의 최악의 장마기간을 보였었는데, 장마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 여러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건강하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