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파업 선언 설 택배 대란 현실화? (명절만되면..)

20~21일 진행한 택배노조 총파업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중 97%가 투표하여 91% 찬성으로 29일 전면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27일 택배노조에서 밝혔습니다.

시민들은 명절 연휴 택배대란 걱정, 택배기사들은 본인 이윤 걱정, 택배회사는 회사 이윤 걱정.

노조가 29일 총파업을 할경우 2월 12일 설명절의 택배대란이 우려되고있습니다. 이 택배노조에는 CJ대한통운, 로젠택배, 롯데택배, 한진택배, 우체국택배 다섯개 택배사 조합원 5500여명이 소속되어있습니다.

택배노조는 택배사들이 분류작업을 책임지기로 한 사회적 합의를 파기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합의문에는 분류작업과 책임을 기사에게 전가하지 않기로 했지만 택배사들이 각 지점에 분류작업을 현행대로 기사들이 처리하는 걸로 진행한다는 공문을 내렸다는 것입니다.

각 택배사들은 롯데 한진 각 1천여명, 대한통운 4천여명 외 더이상 인력 충원을 하지 않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는 10월 발표한 투입인력인데, 이렇게 된다면 분류작업은 여전히 택배기사 몫으로 남는다는 주장입니다.

이러한 주장에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약속했던 분류인력을 3월 전까지 투입하기로 하는 등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택배 파업 29일부터 무기한 들어가지만 배송은 합니다. 택배기사 분들이 택배사 분류작업 안하겠다고 선언한것이지 배송자체를 안하겠다는 건 아닌것 같으니까요.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는 만큼 노조에 대해 불만인 사람들도 많습니다. 명절만 되면 불안하게 파업한다고 이 난리를 부리니 많은 사람들은 불안함과 불만을 감추지 못하고있습니다.

파업에 대해 지겹다, 왜 명절만 되면 이려냐 , 불문이 큽니다.

그에 반해 기사님들 힘듬을 걱정하는 댓글들도 많습니다.

다들 자신의 이익만 생각하니 그런거 같습니다. 부디 좋은 해결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무쪼록 기사님들도 너무 힘들지 않게 적절한 일배분과 국민들에게도 너무 불안감을 주지않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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