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국내 첫 코로나 확진 고양이 (진주 국제기도원)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 있는 고양이가 24일 국내 첫 코로나 확진을 받은 반려동물로 되었습니다. 진주 국제기도원은 현재까지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곳입니다.
진주 국제기도원에 머물던 모녀는 어미 고양이 한마리와 새끼 고양이 두마리 총 세마리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이중 새끼고양이 한마리가 코로나 확진을 받은 상태라고 전해집니다.
이에 따라 많은 반려동물을 키우고있는 국민들이 코로나 확진에 우리 반려동물도 옮을까 라는 의문을 품게 하고 있습니다. 그에따라 정세균 총리는 '방대본은 사람과 동물간의 전파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하여 투명하게 공개하라' 고 지시를 한 상태입니다.
사실 이미 다른 나라에서는 반려동물의 감염 사례가 몇차례 확인 되었습니다.
벨기에의 고양이는 주인이 코로나에 감염된지 일주일 만에 양성판정을 받았고, 홍콩에서 포메, 셰퍼드 등 반려견이 코로나에 확진된 사례가 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사람에게서 반려동물로 전파된 사례는 여러차례 있지만 동물->사람으로 전파된 경우는 확인된 바가 없어서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중입니다.
반려동물이 코로나에 걸리면 인간과 마찬가지로 설사, 구토, 기침 증상이 확인이 된다고 합니다. 만약 본인이 코로나에 걸렸거나 가족들이 걸렸는데 집에 반려동물이 있고, 같이 생활을 하는데, 반려동물이 위와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코로나 검사를 해봐야 할듯 합니다.
저도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지만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내 새끼처럼 여기며 일상을 함께하고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는데 개나 고양이는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못하니, 어디가 아픈지도 모르고 너무나도 속상할듯 합니다.
빠른 검사로 전파에 대한 확실한 검사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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