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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다/방송연예

'스폰 성희롱 폭로' 미쓰백 (스텔라 가영 티아라 소연 걸그룹 뒷이야기)

by 김개똥의 성공스토리 2020. 10. 8.

'스폰 성희롱 폭로' 미쓰백 (스텔라 가영 티아라 소연 걸그룹 뒷이야기)

 

미쓰백'이 화려한 걸그룹 이면의 아픔을 리얼하게 폭로, '인생곡'으로 힐링하는 과정을 보여주려 한다고 합니다. 이에 스텔라 가영의  활동당시 노출이 너무 심한 의상을 입다보니 한여름에도 긴팔 긴바지를 입고 있다고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털어놓았습니다.

 

 

8일 오후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멘토로서는 백지영, 윤일상이 나왔고 그리고 가수 스텔라 출신 가영, 와썹 출신 나다, 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 크레용팝 출신 소율, 달샤벳 출신 수빈, 디아크 출신 유진이 참석했습니다.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 8명 가영, 나다, 레이나, 류세라, 티아라 출신 소연, 소율, 수빈, 유진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를 그린다고 합니다.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입니다. 

 


백지영은 '미쓰백' 출연 계기로 "이전에 많은 경연 프로그램에 멘토로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인생에 좋은 기회를 얻어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하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은 이도저도 못한 또 다른 시련에 봉착하는 걸 보면서 미안함이 있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미쓰백' 출연 제안이 왔을 때 처음엔 거절했는데, 지향하는 바가 나와 잘 맞았고 프로그램을 만들어가면서 이 프로그램을 하면 출연자와 내가 모두 행복하겠단 확신이 생겼다"고 밝혔습니다.

백지영은 "후배들이 이 정도로 얘기해도 되나 싶을 정도의 말을 해준다"며 "우리만의 잔치로 끝나는 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고. 출연자들도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타 프로그램은 경쟁을 통해 당락이 결정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미쓰백'은 조금 더 잘 어울리고 잘 이해하는 친구를 찾아주고 인생곡을 찾아주고 떨어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미쓰백은 선의의 경쟁을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매 회차마다 울 수밖에 없었다"며 출연자들에 짠한 마음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윤일상도 출연 계기로  "CP님이 시청률을 물어봤을 때 '시청률보다 출연자가 상처받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을 때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합니다. 내가 작은 반딧불이가 될 작은 역할을 하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윤일상은 "스토리가 역대 방송 중 가장 셀 거다. 감동 또한 클 것이다"며 "녹화를 하기 전까진 이렇게 센 프로그램일 줄 몰랐다. 녹화를 하면서 가수들의 발걸음이 힘들었다는 걸 알았다"라고 '미쓰백'의 임팩트를 예고했습니다.

MBN 에서 방영하는 미쓰백은 2020 10 08일 목요일 오후 11시 부터 시작합니다. 재능은 있지만 무대에서 보기 힘든 아이돌들의 부활을 돕기 위해 나오는 심폐소생 프로그램으로서 재미가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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