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선거에서 지지율이 양분되어 있는 두 호보가 선거에서 이기기 위하여 지지율이 높은 후보로 통일하는 것을 단일화라고 합니다.
아직까지도 그럼 뭐가 어떻게 단일화가 되는 것인가 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 야권단일화, 단일화에 힘쓴다 등 이런 용어를 아래에서 예를 들어 쉽게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야권 단일화란
야권의 후보가 한명으로 통일 되는 것을 말합니다.
2022년 3월 대선 후보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이재명 후보)이 여당이고, 이외의 나머지가 야당입니다.
야권 후보에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부상중인 안철수 후보가 있겠습니다. 안철수 후보와 윤석영 후보가 한팀을 이뤄서 한명을 몰아주게 되어서 한명만 출마하게 되면 야권단일화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권 후보 1명, 야권 후보 2명이라고 하면 야권 후보가 1명으로 단일화가 되면 2명 일때보다 여권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일화란
단순히 단일화를 하여 지지층이 합쳐짐으로써 원플러스원 은 2라고 생각하겠지만, 보통은 그 보다 지지율이 낮게 나옵니다.
단일화를 하면 한 명은 반드시 사퇴를 하게 됩니다. 이때 일부 지지층의 이탈이 벌어지기 때문에 꼭 1+1=2 라는 결과는 도출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미 재외국민 투표, 사전투표 등이 진행된 상태에서 단일화가 벌어지면 기존에 취합한 사퇴 후보 지지표가 기권처리 되어 해당 후보를 지지한 사람들에게는 거하게 뒤통수를 칠 수 있죠.
대한민국 단일화 사례
- 1987년 제 13대 대통령 선거
통일민주당의 투톱 김영삼과 김대중 간의 단일화 논의가 이루어 졌으나 실패하였고, 김대중 측이 평화민주당을 따로 창당하여 독자 출마를 했는데, 결국 야당 표가 분산 되면서 노태우가 어부지리로 대통령에 당선 되었었죠.
- 1997년 제 15대 대통령 선거
김대중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와 김종필 자유민주연합 총재 간의 대선 후보 단일화로 DJP 연합이 출범하여 헌정사상 첫 수평적 정권 교체를 이끌었습니다. (당시 대선 레이스 전에 이루어졌기에 완전한 단일화라고 보기는 힘들죠)
또한 16대 대통령 선거, 2010년 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12년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 제 18대 대통령 선거, 2018년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21년 서울특별시장 보궐선거 등에서도 사례를 볼수 있으며
현재 시점이 제일 중요하겠죠.
2022년 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3월 2일 김동연 새로운 물결 대선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단일화 하였죠.
3월 3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하였습니다. 안철수 측에서 제안했으나 윤석열측이 사실상 거부하고 단일화가 결렬될 위기에 놓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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