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수익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쉽진 않다 티스토리
커뮤니티나 주변을 둘러보면 블로그로 월 몇백을 벌었니 하는 분들을 심심찮게 봅니다.
이 말을 듣고
'나도 블로그나 해볼까..? 쉽게 사네'
라고 생각하시면서 블로그로 뛰어드시는분들을 많이 봅니다.
하지만 현실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블로그 수익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쉽지 않다는 주제로 그 이유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목차
이유 1. 글을 많이 쓰지 않는다.
이유 2. 제목을 못 짓는다.
이유 3. 키워드가 뭔지 모른다.
이유 4. 가독성이 없다.
이유 5. 그냥 센스가 없다. 목표치가 너무 높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수익공개
블로그 수익 쉽지 않은 이유 1. 글을 많이 쓰지 않는다.
애초에 글을 많이 쓰지 않습니다.
2~3일에 한번, 일주일에 겨우 한번, 한달에 네다섯번, 등 일단 글을 쓰는데 시간 투자를 하지 않는 유형입니다.
무조건 글을 많이 쓴다고 하여서 방문자가 많이 오고 수익이 많이 나는 건 아니지만
글자체를 너무 적게 씁니다.
내가 블로그 수익으로 어느정도 치킨이라도 사먹으려면 최소 1주일에 주 5일 근무하듯 5포스팅 이상은 해야합니다.
하루에 5포스팅을 하고 놀아라는 말은아니고 꾸준하게 하루하루 블로그에 신경과 시간을 쏟아라는 뜻입니다.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최근에 여러 블로그들을 탐방다녔는데, 하루 4만명 정도 오는 블로그는 하루 4~6포스팅까지 하더군요.
하루 10만명 정도 오는 블로그도 봤는데 하루에 많게는 9포스팅 10포스팅도 하시더군요.
무조건 많이 하라는 뜻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시간과 신경을 쏟아야 가능하는 것이죠.
이유 2. 제목을 못짓는다
제목을 못 짓는다는 의미는 굉장히 큽니다.
하루에 몇 포스팅씩 하지만 결과가 별로 좋지 않다면 제목을 짓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아래 예와 같이 제목을 잘짓고 있는데도 별다른 수확이 없다면
'남들이 *많이들 궁금해할만한가?'
를 생각해보셔야겠죠..
예를 들어 우리가 '손가락 반지 치수 재는 방법' 이 궁금하다고 친다면
검색창에 '반지 치수 재는 방법' 또는 '반지 치수를 어떻게 잴까' 라는 생각으로 검색을 해보겠죠.
티스토리는 다음 검색 기반이기에
반지 치수만 쳐봐도 바로 연관검색어로 '반지 치수 재는법' 이라는 검색어가 나옵니다.
거의 80%로 이상의 사람들이 뒤에 글자까지 다 치지 않고 본인이 궁금한 상황이 연관검색어에 나오면 눌리게 되겠죠.
그럼 '반지 치수 재는법' 이라는 제목을 단 글들이 뜨게 됩니다. 여기서 적절한 제목과 간략한 내용을 읽어보고 우리는 그 블로그에 들어가서 정보를 찾아보겠죠.
(보통 첫페이지에서 끝납니다 정보수집은)
여기서 제목을 '나는 이렇게 쉽게 할수 있었다.' <- 뭐 이런색으로 검색어가 아닌 엉뚱한 제목을 지어버리면 과연 나의 글이 첫페이지에 뜰까요?
뜬다하더라도 클릭을 해서 들어올까요?
이유 3. 키워드가 뭔지 모른다.
제목 짓는 법과 일맥 상통하는 이야기 인데,
반지 치수 재는법 이 내가 원하는 포스팅이라고 생각한다면 이것이 키워드 입니다.
그리고 블로그를 잘하는 법을 검색하다보면 이런말을 들어보셨을거에요.
키워드는 몇번 반복해라, 사진을 몇장 이상을 넣어라.. 등등
블로그 회사들이 누구에게 포스팅을 맡길때에도 내옹을 들어다보면
내용에 '이 키워드는 꼭 넣어주세요. 띄워쓰기 틀리지 마세요.' 등의 내용을 볼수도 있습니다.
내용에도
키워드가 들어있는 모습들이 보이죠.
블로그 수익 이유4. 가독성이 없다.
가독성은 굉장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저 또한 블로그 글을 쓰면서 가독성에 대해 신경을 굉장히 많이 쓰는데요.
정말 중요한 내용이 아니고서는 일반 사람들이 우리의 블로그를 보고서 읽듯이 읽지는 않습니다.
마우스 휠을 휙휙 돌려가면서 중요한 내용만 뽑아보겠죠.
위와같은 빽빽한 글들을 다 읽어보는 사람은 얼마나 있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모바일로 정보를 수집하는 지금. 모바일에서 보이는 모습을 중요시 해야합니다)
물론 내가 심혈을 기울여 쓴 좋은 글일수는 있으나 글을 읽는 사람에겐 아무짝에 쓸모 없는 말이 될수 있다는 거죠.
중간중간 내용을 포함한 간략한 사진도 넣어주고, 적절한 문단 띄우기, 핵심문장 줄긋기 & 색칠하기 등을 통하여 내 글을 잘 읽힐 수 있도록 해야하는거죠.
물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한마디만 더 붙이자면
내가 쓰고 싶은 글도 좋지만
많은 사람이 들어와서 읽어야 수익이 나는 구조인 블로그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읽기 좋도록, 많은 사람들이 읽을만한 글을 써야한다는 것입니다.
이유 5. 그냥 센스가 없다 & 목표치가 너무 높다.
그냥 센스가 없는건 그냥 센스가 없는겁니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글들을 싸지르고,
검색에 걸릴수 있도록 제목을 짓지도 않습니다.
내용도 뒤죽박죽이며 핵심도 없습니다.
이런분들은 꼭 목차를 만들어서 '서론-본론-결론' 으로 글을 적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자동목차 눌리면 이동되는 목차 이렇게 어려운것을 할 필요 없습니다.
일단 목차부터 생각하시고 그게 맞는 글을 써보심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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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목차 만들기가 궁금하신분들은 읽어보셔도 좋습니다.
목표치가 높다면?
목표치가 너무 높다는 것은 우리가 빨리 지칠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내가 하루에 2~3포스팅씩 골머리 싸매가며 몇달을 했다고 칩시다.
우리에게 돌아오는 수익은 한달에 겨우 10만원 남짓입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300만원 500만원의 수익을 원하죠.
이렇게 목표치가 너무 높다면 금방 지치게 됩니다.
내가 만약 이번달에 하루평균 3달러~4달러 , 한달에 90~120달러의 수익을 벌었다면
다음 목표는 하루 5달러, 하루 10달러, 이렇게 조금씩 목표치를 늘려가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 블로그의 수익은?
이 블로그의 수익은 적게는 하루 1달러~ 많게는 10달러 이상까지 들어옵니다.
최고 수익은 작년에 하루 19달러를 한번 찍어봤네요.
많은양의 블로그들이 하루에도 몇만개 몇십만개의 글을 쏟아내고 있으며,
노력을 안하는 순간 블로그는 조금씩 하락 곡선을 그리겠죠.
마치며
블로그 수익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깨닳음이 있는 분들도 계실테고, 그냥 내가 다 아는 부분이구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것입니다.
혹여나 블태기(블로그 권태기)에 빠진 분들이나, 열심히 하는데 방문자가 적은분 들이라면
제 글을 한번 읽어보시고, 조금씩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부자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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