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곳니 빠지는 시기 알고 대처하자
자녀가 있는 부모들이라면 언젠가는 영구치가 이쁘게 나도록 유치를 빼줘야 하는 시기가 옵니다. 유치를 깨끗하게 잘 뽑아줘야 영구치가 이쁘고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이런 유치를 빼는 시기 빠지는 시기가 언젠지 잘 알고 대처하면 우리 자녀들의 이쁜 영구치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치아는 위치마다 빠지는 시기가 조금씩 다릅니다.
또한 사람마다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잘 확인하시고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송곳니는 덧니가 되어 배열이 앞뒤로 이상하게 될 수 있기에 조심하고 잘 대처해야 합니다.
먼저 송곳니에 대해 조금 간략하게 알아 봅시다.
송곳니
송곳니는 치아 중에서 가장 길고 뾰족한 형태의 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송곳니가 하는 정확한 역할은 육류등을 잘게 찢는 역할을 합니다.
송곳니는 앞니와 어금니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어떠한 동물도 네개가 넘는 송곳니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송곳니 빠지는 시기
송곳니가 빠지는 시기는 보통 10세~12세 사이에 빠지게 됩니다. 이것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빠르면 8세에도 빠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보통은 송곳니가 아래에 있는 2개의 송곳니가 먼저 빠집니다.
하지만 12세가 넘어갔는데도 송곳니가 안빠진다면 반드시 치과에 가서 확인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유치 빠지는 순서, 시기 정리
송곳니 외에 다른 유치가 빠지는 시기를 덤으로 알아 봅시다.
보통 제일 먼저 6세~7세에 제일 가운데 앞니 2개가 아래위로 총 4개가 흔들리거나 빠집니다.
이후 7~8세 가운데 2개를 제외한 앞니 측면 2개가 아래위로 총 4개가 흔들리거나 빠집니다.
그다음은 9세~12세 까지 아래위 첫째 어금니 양쪽 2개와 총 4개와, 송곳니 총 4개가 흔들리거나 빠집니다.
이후 뒤 두번째 어금니가 흔들리기 시작하며 빠집니다.
집에서 유치 발치시 주의사항
아직 빠질 시기가 아닐때 무조건 치아를 뽑아선 안됩니다. 보통은 영구치가 올라오면서 유치를 밀어내기에 유치가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유치 뿌리가 녹아서 밑에 있는 영구치로 흡수됩니다.
이때 유치는 머리만 남은 상태로 많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이때 치실이나 실로 묶어서 빼내면 됩니다.
저절로 빠질때가지 두셔도 되지만 유치 앞 뒤 옆쪽으로 영구치가 밀고 올라올 수 있기에 적당한 시기가 되면 아이의 치아상태를 확인해 주시고 치과에 방문하시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만 6세 이후 부터 치과 검진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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